4월 인문학교육_3교시 서예
작성자: 관리자
등록일: 2023-06-09
조회: 935
추천: 1
4월 인문학교육_3교시 서예
[자막]
물과 먹물의 비율은 1대3? 이 먹이 참 좋습니다. 뭐가 좋냐면 바라지 않습니다. 그리고 한지는 이게 잉크잖아요 잉크. 동양에 먹은 수백 년이 지나고 천 년이 지나도 절대 바래지 않습니다. 대신 한 번 묻으면 안 지워집니다. 사실 이렇게 하는 거예요. 먹갈 때 이야기하는 거 아니에요. 집중하는 거예요. 모든 집중하는 거예요. 예전에 어떤 명필가가 있었대요. 그런데 그 명필가가 장 안에 이름이 난 거죠. 그러니까 어느 큰 대가집에서 집을 근사하게 지어놓고 그 집에 당호 그 집 이름을 싹 써서 지어서 걸려고 하는데 그 명필가가 썼으면 좋겠다. 싶어가지고 그 사람을 불러다가 그 당호를 적어주라고 해요. 그러니까 이 명필가가 적어주겠다고 그러면 당신은 나한테 얼마만큼 사례를 하겠냐고 그러니까 황소 한 마리 정도면 되겠다고 그랬더니 혼자 생각을 하더니 이렇게 근사하게 지어놓고 그래 그 정도는 줘야지 싶어 가지고 황소 한 마리 값만큼 돈을 주고 글을 부탁해요. 그래서 글씨를 써서 딱 걸어놨더니 아주 정말 근사하더라 합니다. 그런데 이제 나중에 몇 년이 지나서 또 이 부자집 대감이 별장을 지어놓고 그 별장에다가 이름을 적고 싶거든. 그래서 그 명필을 불러다가 써주라고. 이제 이번에는 묻지도 않고 그때 내가 조금 황소 한 마리 값이 좀 과하다 싶었는데 아깝기도 했고 대충 해서 송아지 한 마리 값 정도만 준 거예요. 어차피 명필이 자기 이름이 있는데 대충 쓸 일은 없겠다 싶어 가지고 그러니까 써주라고 하니까 알겠다고 쓰더라는 거예요. 딱 써놓고 아유 잘 썼다고 그런데 나중에 이렇게 보니까 분명히 글씨는 글씨인데 황소 한 마리 값 받고 쓴 글씨와 송아지 한 마리 값 받고 쓴 글씨가 달리보이드라는 거예요. 나중에 불러다가 물으니까 나는 송아지 한 마리 값만큼 정성을 드린 거고 처음 쓴 것은 황소 한 마리 값만큼의 정성을 드린 거라고. 그래서 결국에서도 우리가 서예라고 하는 것도 예쁘게 쓰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 마음을 집중하고 정성을 모으는 훈련을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셔야 돼요. 내 글씨가 삐뚤은 것은 내 마음 상태가 바르지 않았기 때문에 글씨가 삐뚤은 거예요. 글씨가 예쁘고 못 예쁜 것은 중요하지 않아요.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내가 이 글씨를 쓰면서 집중을 하고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거예요. 여러분들이 좌우명 다시 말하면 좌우명이라고 하는 것은 자리 '좌' 오른쪽 '우' 세길 '명' 내가 앉아 있는 자리의 오른쪽에다가 걸어두고 늘 수시로 볼 수 있는 잠언이면 됩니다.. 약간의 여백도 있어야 되고 또는 채워야 할 곳에 채우기도 해야 하니까 지금 여러분 앞에 놓여있는 이 화선지는 여러분들이 앞으로 살아갈 미래입니다. 지금은 백지죠. 백지니까 여러분들은 얼마든지 또는 무엇이든지 거기다가 채울 수 있습니다. 새길 수 있습니다. 여러분들의 꿈, 희망, 목표, 가치들을 거기다가 적어보는 겁니다. 이렇게 긴 시간 앉아서 계속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. 조금 쉬셨다가 우리가 다도를 하면서 좀 마음도 릴렉스하고 어쨌든 담소도 나누고 오늘을 마무리하겠습니다.
물과 먹물의 비율은 1대3? 이 먹이 참 좋습니다. 뭐가 좋냐면 바라지 않습니다. 그리고 한지는 이게 잉크잖아요 잉크. 동양에 먹은 수백 년이 지나고 천 년이 지나도 절대 바래지 않습니다. 대신 한 번 묻으면 안 지워집니다. 사실 이렇게 하는 거예요. 먹갈 때 이야기하는 거 아니에요. 집중하는 거예요. 모든 집중하는 거예요. 예전에 어떤 명필가가 있었대요. 그런데 그 명필가가 장 안에 이름이 난 거죠. 그러니까 어느 큰 대가집에서 집을 근사하게 지어놓고 그 집에 당호 그 집 이름을 싹 써서 지어서 걸려고 하는데 그 명필가가 썼으면 좋겠다. 싶어가지고 그 사람을 불러다가 그 당호를 적어주라고 해요. 그러니까 이 명필가가 적어주겠다고 그러면 당신은 나한테 얼마만큼 사례를 하겠냐고 그러니까 황소 한 마리 정도면 되겠다고 그랬더니 혼자 생각을 하더니 이렇게 근사하게 지어놓고 그래 그 정도는 줘야지 싶어 가지고 황소 한 마리 값만큼 돈을 주고 글을 부탁해요. 그래서 글씨를 써서 딱 걸어놨더니 아주 정말 근사하더라 합니다. 그런데 이제 나중에 몇 년이 지나서 또 이 부자집 대감이 별장을 지어놓고 그 별장에다가 이름을 적고 싶거든. 그래서 그 명필을 불러다가 써주라고. 이제 이번에는 묻지도 않고 그때 내가 조금 황소 한 마리 값이 좀 과하다 싶었는데 아깝기도 했고 대충 해서 송아지 한 마리 값 정도만 준 거예요. 어차피 명필이 자기 이름이 있는데 대충 쓸 일은 없겠다 싶어 가지고 그러니까 써주라고 하니까 알겠다고 쓰더라는 거예요. 딱 써놓고 아유 잘 썼다고 그런데 나중에 이렇게 보니까 분명히 글씨는 글씨인데 황소 한 마리 값 받고 쓴 글씨와 송아지 한 마리 값 받고 쓴 글씨가 달리보이드라는 거예요. 나중에 불러다가 물으니까 나는 송아지 한 마리 값만큼 정성을 드린 거고 처음 쓴 것은 황소 한 마리 값만큼의 정성을 드린 거라고. 그래서 결국에서도 우리가 서예라고 하는 것도 예쁘게 쓰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 마음을 집중하고 정성을 모으는 훈련을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셔야 돼요. 내 글씨가 삐뚤은 것은 내 마음 상태가 바르지 않았기 때문에 글씨가 삐뚤은 거예요. 글씨가 예쁘고 못 예쁜 것은 중요하지 않아요.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내가 이 글씨를 쓰면서 집중을 하고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거예요. 여러분들이 좌우명 다시 말하면 좌우명이라고 하는 것은 자리 '좌' 오른쪽 '우' 세길 '명' 내가 앉아 있는 자리의 오른쪽에다가 걸어두고 늘 수시로 볼 수 있는 잠언이면 됩니다.. 약간의 여백도 있어야 되고 또는 채워야 할 곳에 채우기도 해야 하니까 지금 여러분 앞에 놓여있는 이 화선지는 여러분들이 앞으로 살아갈 미래입니다. 지금은 백지죠. 백지니까 여러분들은 얼마든지 또는 무엇이든지 거기다가 채울 수 있습니다. 새길 수 있습니다. 여러분들의 꿈, 희망, 목표, 가치들을 거기다가 적어보는 겁니다. 이렇게 긴 시간 앉아서 계속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. 조금 쉬셨다가 우리가 다도를 하면서 좀 마음도 릴렉스하고 어쨌든 담소도 나누고 오늘을 마무리하겠습니다.
- 다음글 4월 인문학교육_4교시 다례
- 이전글 4월 인문학교육_ 2교시 천명과 운명


